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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벤티지랩은 9월 21일 주가가 큰 폭으로 오른 뒤 다음 거래일인 9월 22일 공매도 과열종목으로 지정됐다. 이번 급등의 핵심 재료는 약물중독 치료용 장기지속형 주사제 'IVL3004'가 미국 특허상표청(USPTO)에서 최종 등록결정을 받았다는 소식이다. 개발 단계로만 알려졌던 중독 치료제 파이프라인이 특허 등록이라는 구체적 성과로 바뀐 점이 어제와 달라졌다. 다만 이 특허가 기술이전 계약이나 매출로 이어질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인벤티지랩 급등, 어제와 달라진 건 IVL3004 미국 특허 등록결정
9월 21일 인벤티지랩 주가는 큰 폭으로 올랐고, 다음 거래일인 9월 22일에는 공매도 과열종목으로 지정돼 하루 동안 공매도 거래가 금지됐다.
이 급등을 이끈 핵심 재료는 '날트렉손을 포함하는 서방형 주사제 조성물 및 제조 방법' 특허가 미국 특허상표청(USPTO)에서 최종 등록결정을 받았다는 소식이다. 이 특허는 약물중독 치료제 파이프라인 IVL3004에 해당한다.
과거에는 이 파이프라인이 개발 단계로만 알려져 있었는데, 미국에서 특허 등록결정을 받으며 지식재산권이 확정됐다는 점이 달라졌다.
보조 재료로는 같은 장기지속형 주사제 플랫폼을 쓰는 펩트론이 비만·당뇨 치료제 테마로 함께 주목받아 온 흐름이 있다.
인벤티지랩, 원래 무엇으로 돈을 버는 회사인가
인벤티지랩은 신약을 직접 개발하는 회사가 아니라 이미 있는 약의 투약 주기를 늘리는 약물전달시스템(DDS) 전문 기업이다. 매일 먹거나 자주 맞아야 하는 약을 한 달, 세 달에 한 번 맞는 주사로 바꾸는 장기지속형 주사제 플랫폼이 핵심 기술이다.
이번 재료인 IVL3004는 상대방 없이 인벤티지랩 자체 특허로 등록결정을 받은 것이며, 아직 기술이전 계약이나 별도 공동개발 계약으로 이어졌다는 공시는 확인되지 않았다.
특허 등록은 기술의 권리를 확정하는 단계일 뿐, 실제 매출은 기술이전 계약이나 상용화 이후에나 발생한다는 점에서 이번 소식과 실적 반영 사이에는 시차가 있다.
청주 오송에는 큐라티스와 함께 쓰는 생산 기반을 갖추고 있어, 향후 상용화 단계에서 자체 생산도 가능한 구조다.
인벤티지랩 관련 재료 한눈에 보기
이번 급등의 계기와 같은 테마로 묶이는 종목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 계기 | 테마 | 관련 종목 | 시점 |
|---|---|---|---|
| 인벤티지랩, IVL3004 미국 특허 등록결정 | 장기지속형 주사제·DDS | 인벤티지랩(약물중독 치료제 특허 보유), 펩트론(비만치료제 월1회 투약 개발), 지투지바이오(장기지속형 주사제 플랫폼) | 9월 21일 |
펩트론 관련주로 묶이는 이유와 이번 특허의 크기
인벤티지랩이 검색될 때 펩트론이 함께 노출되는 이유는 두 회사 모두 장기지속형 주사제 플랫폼을 앞세운 종목으로 묶이기 때문이다. 머니투데이는 2024년 7월 두 회사 주가가 노보 노디스크·일라이릴리와의 협업 기대감으로 함께 급등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다만 이번 IVL3004 특허는 펩트론의 비만치료제 파이프라인과는 별개로, 인벤티지랩만의 약물중독 치료제 영역에서 나온 재료다. 두 회사를 같은 테마로 묶더라도 파이프라인과 파트너사는 각각 다르므로 따로 확인해야 한다.
시장에서는 이번 특허 등록이 탈모(IVL3001, 대웅제약)·비만(IVL3021, 유한양행)·중독(IVL3004) 세 갈래 파이프라인을 한 회사가 동시에 쥐고 있다는 점을 부각한 것으로 해석된다.
다만 특허 등록 자체가 임상 진전이나 기술이전 계약을 의미하지는 않아, 이번 소식이 일회성 재료인지 추가 파이프라인 진전으로 이어질지는 아직 판단하기 이르다.
공매도 과열종목 지정이 뭘 의미하나, 확인된 리스크는
공매도 과열종목 지정은 주가가 오른 종목에 공매도가 몰릴 때 거래소가 하루 동안 해당 종목의 공매도 거래를 금지하는 조치다. 공매도 과열종목 지정은 하루 동안 공매도 거래를 금지하는 조치이며, 인벤티지랩은 9월 21일 급등 직후 이 조치를 받았다.
- 새로 생긴 재료: IVL3004 날트렉손 서방형 주사제 특허의 미국 등록결정 — 확인 수준: 보도 확인
- 해소된 악재: 해당 없음 — 확인 수준: -
- 달라진 숫자: 특허 등록에 따른 계약금액·매출 대비 비율은 공시로 확인되지 않음 — 확인 수준: 미확인
- 아직 모르는 것: 이 특허를 활용한 기술이전 계약 체결 여부와 시점 — 확인 수준: 미확인
인벤티지랩 탈모·비만·중독 파이프라인, 앞으로 확인할 것
탈모 파이프라인 IVL3001은 대웅제약과 함께 피나스테리드를 월 1회 주사로 바꾸는 방식으로, 호주 초기 임상을 마치고 글로벌 임상 2상 단계에 있다. 비만·당뇨 파이프라인 IVL3021은 유한양행과 세마글루타이드의 투약 간격을 늘리는 제형·초기개발 단계다.
인벤티지랩의 이번 특허 등록결정은 파이프라인의 권리를 확정한 단계이며, 매출로 이어지려면 기술이전이나 임상 진전이라는 다음 단계가 남아 있다.
- ① IVL3004 특허를 활용한 기술이전 계약이 체결되는지
- ② IVL3001 글로벌 임상 2상 진행 경과 공시 여부
- ③ IVL3021 제형 개발 관련 유한양행과의 후속 공동개발 발표 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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